서울시는 3월부터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 서울시수의사회와 함께 반려견 유실 및 유기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내장형 동물등록제'를 지원합니다.
일반적으로 내장형 동물등록 시술 비용은 50,000원 ~ 70,000원 정도이나,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서비스를 이용하며 10,000원에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내장형 동물등록
‘내장형 동물등록’은 쌀알 크기의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를 동물 어깨뼈 사이 피하에 삽입하는 방식으로, 체내에 칩이 있어 외장형 칩이나 등록인식표에 비해 훼손, 분실, 파기 위험이 적어 반려견 유실·유기를 예방하는데 더욱 효과적입니다.
반려동물을 잃어버린 경우 체내 삽입된 칩을 통해 소유자 확인이 가능해 반려동물을 찾는 데 효과적입니다.
서울시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
서울시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은 가족같은 반려동물의 유실 및 유기 예방을 방지하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실효성 있는 내장형 동물등록제 활성화를 위해 통상 5만 원 ~ 7만 원 하는 칩 삽입 비용을 1만원에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서울시민이며 반려견, 반려묘를 기르는 분은 누구나 신청가능 하며, 지원 대상은 주택 · 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와 고양이 입니다.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 참여 방법
동물등록은 서울시 모든 동물병원에서 할 수 있는 건 아니고, 동물등록 대행기관으로 지정된 동물병원에서만 가능합니다.
현대 서울지역 내 290여 개 동물병원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사업참여 동물병원일지라도 병원별 마이크로칩이 빠르게 소진될 수 있어 반드시 병원방문 전 전화 확인이 필요하며 병원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 하시어야 합니다.
사업참여 동물병원은 서울시 수의사회 콜센터 070-8633-2882로 전화 문의하여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동물등록은 반려동물의 유실·유기를 방지하는 '든든한 울타리'이자, 반드시 지켜야 할 '법적 의무' 사항입니다. 동물보호법 제101조에 따라 반려견은 동물등록을 하지 않으면 6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반려묘, 반려견 지원 숫자가 9,000마리로 한정되어 있고 선착순으로 지원하니 조기마감되기 전에 알아보시어 반려견 반려묘와 오래도록 행복하게 같이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