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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무비자에 일본여행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by hasia 2023. 7. 25.

엔저, 무비자에 일본여행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

엔저란 엔화가 약세를 보이는 현상을 말합니다. 

엔저가 심해지면 일본 여행이 저렴해지기 때문에 한국인들의 일본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최근에는 엔저 현상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어서 일본 여행객이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지난달 인천-오사카 (간사이공항) 여객 수는 30만4091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무비자 입국 첫 달이었던 지난해 10월 여객 수 9만8638명과 비교해 3배가량 증가한 수치입니다.

 

도쿄와 후쿠오카 역시 여객 수가 크게 늘었으며, 이는 엔화가 지난해 3월 100엔당 1069.16원이었으나 이후 1000대가 붕괴되며 지난해 11월에는 934.54원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과 관련이 있습니다.



항공사들은 일본 여행 수요의 증가에 따라 일본 노선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9월 27일부터 부산발 일본 후쿠오카·나고야 노선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으며, 

아시아나항공은 9월 말부터 인천-미야자키 노선을 재운항할 예정입니다. 

 

저비용항공사 (LCC)인 제주항공은 지난 13일 인천~히로시마 단독노선에 신규 취항하기로 했으며, 

에어서울은 4년만에 인천-돗포리 (요나고)행 노선을 10월부터 주 3회 운항할 예정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엔저 현상이 지속되면서 LCC주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LCC주는 최근 공급부족과 경쟁 재개 등의 우려로 조정 국면에 있지만,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다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