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직장인의 1인으로서 요즘엔 여러 회사의 복지책에 자꾸 관심이 갑니다.
오늘은 경제 뉴스를 읽다가 알게된 게임회사 펄어비스에 대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펄어비스(Pearl Abyss)는 2010년 9월 10일에 설립된 회사로 주로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과 같은 대표적인 게임으로 유명하며, 아름다운 그래픽과 풍부한 스토리로 많은 플레이어들을 매료시키고 있죠.
펄어비스의 평균연봉은 지난 해 기준 1인당 9633만원으로 근 1억원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연봉외에 별걸 다 챙겨준다 싶을 정도로 직원 복지에 진심인데요. 예를 들어 직원 집 청소(1인 가구 직원에 월 1회 가사청소 서비스를 제공) , 반려견 보험 등을 지원하고, 해외 출장 시에는 비즈니스석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고 하네요. 펄어비스 대표 진심 리스펙! 입니다.
직원 자녀 1명당 1억원씩 지원하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님 처럼, 펄어비스도 저출산과 고령화를 극복하기 위해 직원 부모는 물론, 직원 배우자 부모님까지 챙깁니다. 1인 자녀 및 양가 부모등에 대해 지원하는 액수만 연 1,500만원을 넘는다고 하니 직원복지에 진심이라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펄어비스의 저출산 고령화 극복책을 자세히 알아볼까요. 먼저 자녀 1인당 월 50만원의 '자녀 양육비'를 제공하며, 본인은 물론 배우자 부모님의 요양치료비로 월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종합해 보면 1인 자녀 월 50만원, 양가 부모 월 80만원 등 연봉을 제외하고도 연 1,560만원을 지원하는 셈입니다. 와우~
이외에도 난임으로 고통받는 부부에게 시술비용을 횟수 제한 없이 지원하고, 자녀 학자금으로 연 700만원까지 지원 등 그 외에도 여러가지 복지책이 있습니다. 특히 인상적인건 난임지원이나 부모 요양비 지원, 장기근속 포상 및 자녀 학자금 지원 등은 정규직 직원뿐만 아니라 비정규직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하니 역시 펄어비스 대표의 공생철학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인거 같습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펄어비스는 직원들의 행복 추구와 노력한 만큼 최고의 보상을 제공한다는 생각으로 복지 제도를 꾸준히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니 앞으로 이런 선한 기업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