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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장마철 눅눅한 습기 및 곰팡이 제거 방법

by hasia 2023. 7. 6.

 

 

 

 

 

여름철 습기의 주된 원인은 장마로 인해 공기 중 수분이 많아 졌기 때문인데요. 지속되는 습한 날씨로 화장실이나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장마철 눅눅한 습기 및 곰팡이 제거 방법

 

심한 경우 옷장의 옷도 곰팡이가 피어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요. 장마철 습기와 곰팡이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방치하면 건강에도 좋지 않고 집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장마철 습기 및 곰팡이를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집 안 습기와 곰팡이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집 안의 습기로 발생하는 곰팡이는 비염, 천식 같은 기관지 질환은 물론 폐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또한 습진, 무좀, 가려움증 같은 피부질환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연구결과 흡연자가 아니더라도 습기가 많은 집에서 사는 사람이, 흡연자지만 습기가 없는 환경에 거주하는 사람보다 야간에 호흡 곤란을 느낄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합니다.

 

 

 보일러 가동으로 습기 제거

 

장마철에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30분 정도 보일러를 가동시키면 장판에 있는 습기를 제거해 곰팡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보일러를 돌릴 때 창문을 닫으면 오히려 습기가 심해질 수 있다고 하니 창문을 열고 돌려야 합니다.

 

 

 제습기, 에어컨의 효과적 사용으로 습기 제거

 

제습기는 습도를 조절하고 곰팡이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대부분의 에어컨은 냉각기능과 함께 제습 기능도 있으니 비가 지속되는 장마철에는 에어컨의 제습기능을 사용해 보세요.

 

단, 에어컨 내부에는 세균과 곰팡이가 자랄 수 있으니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필터를 교체하는 등 관리를 해야 합니다.

 

 

 신문지 활용으로 습기제거

 

 

신문지는 습기를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으니, 신문지를 구겨서 옷장, 신발장, 서랍 등 습기가 많은 곳에 두면 습기는 물론 냄새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신문지는 주기적으로 바꿔주시는 게 좋습니다.

 

 

 향초 사용으로 습기 제거

 

향초를 켜두면 습기와 냄새를 없애주고 실내 인테리어에도 좋습니다. 시나몬, 라벤더, 로즈마리 같은 향은 곰팡이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굵은 소금, 커피찌거기 등의 천연 제습제 활용

 

커피 찌꺼기나 굵은 소금은 습기를 잘 흡수하고 냄새도 잡아줍니다. 일회용 티백에 넣어 습기가 쌓이기 쉬운 곳에 두거나, 그릇에 담아 습도가 높은 방안에 두면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베이킹 소다나 숯도 장마철 습기, 곰팡이 제거에 많이 쓰이는 재료입니다.  

이와 같은 천연 재료들은 햇볕에 말려 재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팡이 예방

 

곰팡이는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하합니다. 빛이 들어오지 않고 축축한 실내는 곰팡이의 천국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비가 오지 않는 날에는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하고, 제습기를 서큘레이터나 선풍기와 동시

에 틀어 방 안 습한 공기가 모여 있지 않도록 순환시켜 주는 게 중요합니다.

 

벽과 가구가 너무 붙어 있으면 공기가 잘 통하지 않아 습기가 쌓이고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적당한 간격을 두어 공기가 잘 흐르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벽과 가구를 자주 닦아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꿉꿉한 날씨를 극복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습기 제거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나에게 맞는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여 눅눅한 집 안 습기로부터 잘 지켜내 올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