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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출근길을 돕는 무료 '자율주행버스' 운행

by hasia 2024. 11. 26.

환경미화원, 경비원 등 새벽에 출근하는 노동자들을 돕는 '새벽동행 자율주생버스'가  11월 26일부터 운행을 시작합니다.  이 사업은 '첨단기술은 누구보다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가장 먼저 사용돼야 한다'는 시정 철학이 담긴 민생맞춤 첨단교통혁신 정책 중 하나입니다.

 

이른 새벽 출근하시는 시민의  발이 되어 줄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이용방법, 운행노선 등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160의 모든 것!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160의 모든 것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시죠.

 

 

 

▶  요금 : 안정화 기간까지는 당분간 무료로 운행되나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교통카드를 태크해야 탑승할 수 있습니다.
안정화기간이 정착되면 내년 하반기 중 유료화 할 예정이며, 요금은 조조할인을 적용하여 1,200원 전후가 될 전망입니다.

유료화 되더라도 '기후동행카드'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시내버스와 마찬가지로 수도권 환승할인도 적용됩니다. 

 ▶ 좌석: 좌석은 장애인석을 포함하여 총 22석이며 안전을 고려하여 입석이 금지돼 좌석버스처럼 빈자리가 없으면 승객을 태우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용자는 버스 전면에 부착된 'LED 좌석표시기' 또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등을 통해 탑승하기 전 빈 자리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운행시간 : 새벽 03:30 도봉산광역환승센터를 출발해 영등포역까지 25.7km 구간을 운행합니다.

 

▶  운행횟수 : 월~금요일 까지 평일만 운행하며 왕복 1회 운행합니다.


▶ 운행구간 : ‘A160’은 기존 160번 노선을 일부 단축하여 도봉산역광역환승센터~쌍문역~미아사거리~종로~공덕역~여의도환승센터~영등포역을 운행하며, 87개 일반 시내버스 정류소에 정차합니다. (편도기준 25.7km)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노선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160’은 정류소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실시간 도착시간 안내뿐 아니라 빈 좌석 정보도 안내되며, 네이버·카카오 등에서 ‘새벽 A160’ 또는 ‘A160’을 검색하면 실시간 위치와 도착시간, 빈 좌석 등도 확인 가능합니다. 

 

내년 하반기 안정화 기간까지는 무료 운행한다고 하니 노선이 맞는 분들은 한 번 탑승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