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겐 별 감흥이 없는 일상적인 아이템이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선물용이나 기념품으로 꼭 사가는 특별 품목이 되기도 하는데요. 우리가 해외 여행가면 꼭 사오는 인기있는 물건이 있는 것처럼,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우리나라에 오면 꼭 사야하는 리스트에 꼽히는 아이템들이 있습니다.
최근에 외국인에게 인기가 많은 우리나라 제품을 알아보겠습니다.
1. 홍삼
면역력을 강화하고 피로 회복에 좋은 파워푸드 홍삼!
외국인들에게 홍삼은 가족이나 친척, 비즈니스 관계자들에게 줄 선물용으로 매우 인기가 많은 품목입니다. 특히 중국인들은 한국의 홍삼을 아주 좋아하는데, 중국 제품보다 품질이나 효능이 좋아서 인기 만점이라고 합니다.
2. 김
식이섬유와 단백질,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김!
우리나라 김은 다른 나라에서 생산되는 것과 다른 독특한 맛이 있어,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김은 밥과 함께 먹기도 하고, 간식용으로 먹기도 하며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동양인에게만 인기가 있었는데 최근엔 서양인들도 많이 찾는 핫 아이템입니다.
3. 한국 화장품
K-뷰티 산업은 세계적으로 유명하죠.
게다가 한류 영향으로 한국 걸그룹의 화장법을 닮고 싶어하는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 화장품은 특히나 인기가 높습니다. 저렴하고 품질 좋은 로드샵 제품들을 대량 구매하는 외국인들이 많다고 하네요.
4. 손톱깍이 세트
우리는 특별히 생각히 본 적 없는 손톱깍이 품질. 하지만 외국인들에겐 한국산 손톱깎이의 품질이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손톱을 깎을 때 손톱이 튀는 것을 방지해주는 등 여러모로 편리한 한국의 손톱깎이를 찾는 외국인들을 만나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니까요.
5. 전기밥솥
쌀을 주식으로 하는 나라에서는 한국 전기 밥솥의 인기는 단연 대세라 할 수 있습니다. 가전 제품의 품질은 물론 음성 지원 기능도 외국인들을 사로잡는 요인 중 하나라고 하죠. 명동이나 서울 유명 백화점 밥솥 코너에는 중국어 안내판은 필수고 각종 외국어로 된 안내판이 따로 있을 정도로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6. 소주, 막걸리
해외 여행할 때 기념품으로 술을 사는 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공통적인 취미인 듯 합니다. 소주와 막걸리도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은데요. 소주는 강한 맛으로 호불호가 갈리지만, 달달하고 부드러운 막걸리는 남녀를 불문하고 모두가 좋아하는 인기 있는 술이라고 하네요.
막걸리가 맛있긴 하지만 포장이 어렵고 기내에서 폭발 위험도 있어서 외국인 관광객들은 소주를 더 많이 사 간다고 합니다.
7. 커피믹스
달달한 맛에 부드러운 크림과 원두가 적정 비율로 섞여 있는 커피믹스! 한국에서 일하던 동남아인들이 고향에 갈 때 꼭 사가는 한국 기념품 1위가 바로 커피믹스라고 합니다.
8. 라면
한국 드라마를 보면 라면 먹는 장면이 많이 나와서 외국인들의 관심을 끌었을까?
최근엔 얼큰하고 매운 맛의 라면을 찾는 외국인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서양인들은 특히 농심 너구리를 좋아하는 걸로 알려져 있죠.
9. 양념 치킨 소스
한국의 양념치킨 맛에 반한 외국인들이 치킨 대신 마트에서 양념 소스를 많이 사 간다고 합니다.
10. 케이팝, 케이드라마 굿즈 상품
K-pop, K-drama 팬이라서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죠. 이들에게 커피 잔, 티셔츠, 마스크 등 자신들이 좋아하는 스타가 그려진 수많은 굿즈 상품은 한국에 가면 무조건 사가는 아이템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