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삼겹살 살때 "삼겹살 한캔 주세요!" 라고 말해보세요. 캔에 담긴 삼겹살 상상해 보셨나요?
삼겹살을 먹기 좋게 담은 도드람 '캔돈'이 요즘 캠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캔돈은 축산업계 최초로 1~2인분 분량의 삼겹살 300g을 캔에 한입 크기로 잘라 담아 출시하였습니다.
캠핑족과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인기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고 하는데, 이동•보관이 편리하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품절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캠핑갈때 아이스박스에 보관하기도 좋고 계곡물에 넣어도 문제가 없는 캔 패키지 제품은 캠핑족의 가려운 곳을 정확히 긁어주며 캠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용기 하단 투명 창을 통해 삼겹살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소비자를 배려한 부분도 맘에 드네요.
'캔돈'은 캠핑을 위해 장거리를 이동할때 편리하게 고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캠핑족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습니다.
출시 초기에는 낮은 인지도로 판매량이 하루 100캔 남짓이었지만 SNS를 통해 화제가 되면서 갑자기 판매량이 급증했습니다.
SNS에서는 캠핑장을 습격한 대형 캔돈을 3D로 구현하여 위트 있게 표현한 가상 영상과 캠핌유투버들과 협업해 만든 유튜브 영상이 MZ세대의 호응을 얻어 현재 관련 영상의 조회 수는 1,000만회에 달하며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캔돈' 구매 인증사진이 올라오고 있다고 합니다.
판매초기에는 자사몰인 도드람몰에서 판매되던 '캔돈'은 화제성을 인정 받으며 현재는 대형 온•오프라인으로 유통채널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지난 7월 5일 GS25 편의점론칭을 시작으로 쿠팡 등 온라인몰에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머지 않아 주류회사와 오프라인 식당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며 곧 식당에서 '삼겹살 한 캔'을 주문하는 광경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모~ 여기 삼겹살 세 캔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