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느때보다 1인가구가 많은 요즘입니다. 여러분은 혼자살면서 가장 불편할 때가 언제입니까?
짐작컨대 아플 때가 가장 서럽고 병원에 혼자가야 할 때가 가장 난감할 거라 생각이 됩니다.
이럴 때 서울시에 거주하는 1인가구라면 청년, 중장년, 어르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어떤 서비스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란?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는 혼자 사는 1인가구 시민이 아파서 병원동행이 필요한 경우, 병원 출발부터 귀가까지 전 과정에 동행매니저가 보호자처럼 동행하여 병원 이용 중 접수, 수납, 약국 동행 등의 전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입니다.
서비스 제공은 서울시 소재 병원만 가능합니다.
버스 • 지하철 • 택시 등 대중교통만 동행 가능하며, 차량은 별도 제공되지 않습니다.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이용가능자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는 1인 가구 뿐만아니라 다인가구라도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시가 아니라도 서울시에 실거주하는 시민도 이용가능 합니다.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이용시간 및 이용요금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예약은 사전 예약과 당일 신청 모두 가능합니다.
사전 예약은 일주일 전부터 신청 가능하며, 당일 신청은 접수 후 3시간 이내 요청한 장소에 도착합니다.
● 평일 : 오전 7:00 ~ 오후 8:00시까지
● 주말 : 사전 예약자에 한하여 오전 9:00 ~ 오후 6:00까지
● 이용요금
서울시 안심동행 서비스 이용요금은 시간당 5,000원이며 교통비는 자부담입니다.
단,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 연간 48회 무료로 이용가능 합니다. 수급자 증명서, 차상위 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관련 서류는 이용 전에 제출해야 합니다.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신청방법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는 콜센터(☎1533-1179 )로 전화 신청하거나, 온라인 (1in.seoul.go.kr)으로 신청하세요.
1인 가구의 의료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2021년 11월부터 시작된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지난 해 말까지 누적 이용 건수가 2만 9181건으로 사용자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정책입니다. 알아야 이용할 수 있으니 잘 기억해 뒀다가 필요할때 요긴하게 이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