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무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T2 공연장에서 '탱크박스 산속 영화관'을 오픈합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엄선된 영화를 감상하며 여름밤을 시원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추천 드립니다.
'탱크박스 산속 영화관'의 상영일정, 관람비용 등 자세하게 안내해 드립니다.
문화비축기지 '탱크박스 산속 영화관'은
▶ 6월 ~ 8월까지
▶ 매월 넷째 주 금요일, 토요일에 열립니다.
샐내, 야외 두 곳의 상영관에서 하루 2편, 총 12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입니다.
문화비축기지 T2 공연장은 기존 석유탱크의 철제 부분을 모두 제거하고 상부는 야외무대, 하부는 실내공연장으로 조성한 공간입니다.
특히, 문화비축기지 T2 야외무대는 콘크리트 옹벽을 스크린으로 사용해 여름 밤하늘과 별빛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특별한 야외 영화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여름의 뜨거운 기운이 남아 있는 오후 6시에는 T2 실내공연장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쾌적하게 첫 번째 영화를 감상하고, 뜨거운 열기가 잦아드는 오후 8시에는 T2 야외무대로 이동해 자연속에 안겨 두 번째 영화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다채로운 영화가 선보이는 데요.
한국, 미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영화와 애니메이션, 다규멘터리, 무지컬 등 여러 장르의 영화를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씽', '마당을 나온 암탉', '라라랜드', '리틀 포레스트', 벼랑위의 포뇨' 등으로 구성된 이번 상영작은 가족부터 연인, 친구까지 전 연령대에 거쳐 폭넓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화관람료는 무료이며 상영관별 선착순으로 300명까지 입장가능합니다.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능 하며, 개인 돗자리나 의자를 가져와서 편안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취향에 맞는 음료나 간식도 지참 가능합니다. 단, 주류, 배달음식 반입, 반려견 동반은 불가합니다.
탱크박스 산속 영화제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문화비축기지 관리사무소 02-376-8415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쾌적한 공간에서 잔잔한 영화감상으로 여름의 열기를 잠시 식혀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