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감아도 자꾸 비듬이 생기는 사람 주목!

아무리 털어내도 어느순간 슬그머니 자리를 잡고 있는 이것, 바로 비듬입니다. 비듬이란 두피 각질층 세포들이 떨어져 나온것을 말합니다. 정상두피에서는 하루에 약 60~80개 가량의 각질세포가 탈락되는데 이 이상으로 많은 양의 각질세포가 탈락될 경우 이를 비듬이라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 중 10명중 2명이 비듬 증상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결코 적은 숫자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비듬의 원인

 
비듬의 원인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건조함입니다. 피부가 건조하면 수분증발을 막기 위해 피지분비량이 증가하는데 이때 과다하게 분비된 피지가 모공을 막아 염증을 일으키면 지루성피부염이 발생되고 이것이 악화되어 비듬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잦은 염색과 파마 등 화학약품에의 노출 역시 모발 손상 및 두피 자극으로 인해 비듬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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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듬의 종류

 

비듬을 관리하고 싶다면 먼저 이 비듬이 어떤 종류인지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그냥 비듬 샴푸부터 썼다가는 두피 상태를 악화시켜 탈모를 부를 수 있어요. 비듬은 크게 두 가지 입니다.
하나는 지성비듬, 다른 하나는 건성비듬이에요.

지성비듬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것으로 기름진 두피에서 나오며 크기도 크고 누렇고 끈적거립니다. 지성 비듬은 여름철에 많이 나타나는데 과도한 피지분비로 인해 생긴 비듬이며 세균 번식 위험이 높아 주의해야합니다. 지성비듬은 비듬용 샴퓨를 쓰고 머리를 감아 두피의 청결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건성비듬은 건조해진 두피에서 나온 것으로 하얗고 말라서 잘 부스러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건성 비듬은 주로 겨울철에 많이 나타납니다. 건성 비듬은 머리를 자주 감지 않아 생기는 노폐물 축적 혹은 샴푸 후 제대로 헹구지 않아 남은 잔여물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건성비듬은 보습이 잘 되는 샴퓨를 써서 두피를 건조하지 않게 만드는 게 중요해요.

 비듬 예방 및 완화방법

 

비듬을 예방하려면 자신의 두피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성두피라면 매일 머리를 감아 청결하게 유지하고, 건성두피라면 이틀에 한 번씩 감는 것이 좋아요. 자신의 두피 타입에 맞는 샴푸를 선택해서 머리는 되도록 저녁에 감는 게 좋아요. 하루 동안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씻어낸다는 느낌으로 손끝 지문 부분을 이용해 마사지하듯 문질러야 해요. 말릴 때는 자연바람 또는 찬바람을 이용해 두피 속까지 충분히 말려야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비듬은 머리카락에 대한 건강을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비듬이 생기면 머리카락이 건강하지 않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죠. 그러니 비듬이 생기면 머리카락에 대한 관심을 더 가지고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노력을 해보세요. 그리고 비듬없애는 샴푸를 사용하시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이상으로 비듬없애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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